세종시민 성윤권 씨가 올해 대한민국 최고 체력왕에 뽑혔다.
10일 세종시체육회에 따르면, 성씨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 8일 올림픽공원 내 국민체력100인증센터에서 개최한 ‘2018년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중년 남자부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성씨는 2016년에도 같은 부문 1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도 건강함을 뽐냈다.
역시 세종에 거주하는 김용복 씨는 장년 여자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엄교효 씨는 SNS이벤트에 당첨됐다.
대한민국 체력왕 선발은 전국 43개 센터에서 부문별(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전국 5위권 지역 체력왕들이 참가해 남, 여 3명씩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측정항목은 악력, 윗몸일으키기,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왕복달리기 등 총 6개로 근력, 심폐지구력 등을 측정했다.
세종시에서는 성윤권・김금순・김용복 씨 등 3명이 참가했다.
중년부 최고 체력왕에 오른 성윤권씨와 SNS 이벤트에 당첨된 엄교효씨는 2018년 3월 9일에 개최되는 사이판국제마라톤대회 출전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100만원 상당의 사이판 여행상품권이 지급된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