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명품도시 명품 학생들의 고사리손으로 따뜻한 성금을 전달한데 이어 세종시 교직원들도 월급기부로 또 고액의 성금을 전달하여 나눔을 실천해줬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는 3일 오전 세종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사랑의동전모으기 성금과 교직원 월급기부 등 총 39,268,440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세종시 어려운 학생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장학금 등으로 지원된다.

특히 세종시교육청과 모금회는 지난해 2015년 제자사랑 실천운동 협약서를 체결하여 저소득 학생돕기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교육청은 착한일터로 교직원 월급기부, 학생들의 고사리손으로 인성교육을 병행하여 사랑의동전모으기 캠페인, 그리고 희망캠페인 성금참여를 실천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의 나눔참여와 인성교육을 통하여 나눌 줄 아는 착한학생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생과 교직원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해주고 어려운 친구와 학생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영섭 회장은 “최교진 교육감님과 교직원 그리고 일선학교 교직원과 학생 여러분들의 나눔실천으로 어려운 학생을 챙기고 함께하는 나눔시스템을 만들어 주어 정말 감사를 드린다”며 “생계비와 교육비가 없어 공부를 못하거나 고통을 겪는 아이들이 세종시에는 자리잡지 못하도록 풀뿌리 나눔문화와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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