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명소 탄생?’..세종시 전월산에 제2캠핑장 준공
‘캠핑 명소 탄생?’..세종시 전월산에 제2캠핑장 준공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11.29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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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산 국민여가캠핑장 연기면 세종리 일원 조성, 오토캠핑장 21면 설치
기존 합강오토캠핑장과 함께 휴식과 레저활동 명소 자리매김할 지 관심

세종시 전월산이 휴식과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국민여가캠핑장’이 준공됐다. 기존 합강오토캠핑장과 함께 캠핑 명소로 자리매김할 지 캠핑족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현기 시 자치분권문화국장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시민 레저 활동과 가족단위 여가생활지원을 위해 전월산에 국민여가캠핑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연기면 세종리(644-502번지) 일원에 자리한 캠핑장은 총 4,505㎡(약1,363평) 면적에 ▲캠핑사이트 21면(오토) ▲편의시설(화장실, 샤워실, 세척실, 관리동) ▲안전시설(휀스, 방송시설) 등을 갖췄다.

전면(全面)이 오토캠핑존으로 이뤄졌으며, 캠핑존 1개 사이트는 8m×5m(주차공간 제외) 크기로 대형텐트와 카라반(캠핑트레일러)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화장실·샤워장·개수대 등도 각각 2개소씩 설치됐다.

이용료는 합강캠핑장의 비슷한 규모 사이트를 적용해 1박2일 기준 평일 1만5천원, 주말(금요일, 토요일, 공휴일 전일) 2만원, 전기료 3천원으로 정해졌다. 세종시민은 이용료 30%를 할인해주고, 30% 범위 내에서 우선예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진입도로 포장(L=1.2km, B=3m)과 전기시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60%다.

세종시 캠핑장 현황, 자료=세종시 제공

여가문화의 확산과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되면서 자연환경에서 휴식과 레저를 즐기는 캠핑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국내 캠핑레저 수요는 지난 4~5년간 가파르게 증가해 2011년 60만명에서→ 2016년 500만→ 2018년에는 600만명에 이르고 캠핑산업 규모는 연간 1조 5천억에 달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합강오토캠핑장에 이어 제2캠핑장을 조성키로 하고 지난 2015년 8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부지선정 협의를 시작으로 기본계획, 도시계획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2월 착공해 이번에 완공하게 됐다. 조성비는 국비와 시비가 각각 절반씩 총 10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캠핑장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기존 합강캠핑장과 통합된 조례를 마련해 지난 23일 시의회를 통과했다.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올해 안으로 위탁관리업체도 선정할 예정이다.

김현기 국장은 "전월산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으로 기존 합강캠핑장과 함께 산과 하천에 각각 캠핑장을 조성해 휴식을 즐기는 선택의 폭을 넓히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이 편안하게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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