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 환경정화활동 벌여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 환경정화활동 벌여
  • 세종의소리
  • 승인 2018.11.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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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자전거 치안봉사단체로 위상 높혀

경찰-시민으로 구성된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대장 윤명중)가 지난 25일 세종시 공원과 도로변 일대에서 대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를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행복도시에 걸맞게 도로 주변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윤명중 대장은 "쓰레기 투기는 행복도시의 또 다른 민낯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다"면서도 "도시환경을 우리 손으로 가꾸는 것이 가슴 뿌듯한 일임을 새롭게 느꼈다”고 말했다.

이호준 대원은 “다행이 비가와서 화재의 위험성은 없었지만 담배불을 안 끄고 버린 꽁초를 여러개 봤다.”면서 “시민들이 좀 더 안전의식을 갖도록 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금연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거 순찰대는 대원 280여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시민 안전을 위해 평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경찰 112 순찰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공원, 상가, 자전거 길, 산책길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벌이며 전국 최고의 자전거 치안봉사단체로서 위상을 높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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