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씰 구입’ 이춘희·최교진, 결핵퇴치 운동 동참
‘크리스마스 씰 구입’ 이춘희·최교진, 결핵퇴치 운동 동참
  • 세종의소리
  • 승인 2018.11.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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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한결핵협회 충남세종대전지부에 성금 전달식
이춘희 세종시장(오른쪽)이 21일 남상현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장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받고 결핵퇴치성금을 전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오른쪽)이 21일 남상현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장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받고 결핵퇴치성금을 전했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연말을 맞아 결핵퇴치 운동에 나란히 동참했다.

이춘희 시장은 21일 시청 집무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남상현 충남세종대전지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받고 성금을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도 이날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남상현 지부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수령하고 결핵퇴치성금을 전했다.

이날 성금전달은 결핵퇴치 사업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 판매 모금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DMZ에 살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이야기’를 주제로 DMZ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관심과 보호를 유도하고, 이들과 공존하려는 내용을 담아 우표와 금속 책갈피 형태로 제작됐다. 크리스마스 씰 구입으로 마련된 성금은 학생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완치 독려금을 지원하는 결핵치료학생 행복나눔 지원 사업과 이동엑스선 검진 및 결핵균 검사 등에 활용된다.

이 시장은 이날 결핵퇴치 재원 마련을 위한 성금을 전달한 뒤 “많은 시민들과 세종시 직원들이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교육감도 “대한결핵협회에서 결핵예방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감사드린다”며 “전세계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한결핵협회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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