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심신, 29일 오티움에서 디너 쇼 갖는다
가수 심신, 29일 오티움에서 디너 쇼 갖는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8.11.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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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현 오티움 대표, " 대전 출신 심신 지인들이 디너 쇼 만들었다"
가수 심신이 오는 29일 오티움에서 우정의 디너 쇼를 갖는다. 사진 출처 : 다음

대전 출신 가수 심신이 세종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오직 하나뿐인 그대'로 90년대 아이돌이 되었던 심신이 중년의 원숙함을 가지고 오는 29일 세종시 부강면 웨딩 홀 ‘오티움’에서 세종 시민들과 함께 ‘심신 우정의 디너쇼’를 선보인다.

‘우정의 디너 쇼’로 이름을 붙힌 건 대전에 함께 살던 지인들의 주선으로 콘서트를 갖기 때문이다. 쌍권총 춤으로 1990년대 스타덤에 올랐던 심신은 29일 저녁 7시 30분 오티움 특설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입장료는 8만원. 티켓 구입문의는 1544-3351로 하면 된다.

1990년 1집 앨범 '그대 슬픔까지 사랑해'로 데뷔한 이래 젊은 층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제3회 서울가요대상 우수상, 1991 KBS 가요대상 신인상, 1991 MBC 10대 가수 가요제 10대 가수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급과 명품을 지향하는 웨딩 전문 ‘오티움’은 세종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으며 지난 7월에는 가수 박상민을 초청해 흥겨운 여름밤을 만들기도 했다.

저녁이 있는 공연에서는 2층 1,200석 규모의 뷔페에서 호텔식 만찬을 즐길 수 있으며 청원 IC, 행복도시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데다가 널찍한 주차장으로 초겨울 밤 여유와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을 기대되고 있다.

탤런트인 윤용현 오티움 대표는 “제가 알고 있는 인맥을 활용, 세종시에 인기 연예인들의 공연을 부담 없는 가격에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박상민에 이어 심신까지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행사를 다채롭게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티움은 내년 3월 개업 1주년을 맞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예식과 공연 문화를 세종시에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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