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조승원 학생, ‘제 7회 바스타우 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
한국영상대 조승원 학생, ‘제 7회 바스타우 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
  • 한국영상대학교
  • 승인 2018.11.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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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학생 수상소감 모습
조승원 학생 수상소감 모습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영화영상과에 재학 중인 조승원 학생이 연출을 맡은 단편영화 ‘가치 캅시다’가 최근 열린 ‘제 7회 바스타우 국제영화제(BASTAU INTERNATIONAL FILM FESTIVAL OF STUDENT FILMS AND FILM SCHOOLS)‘ 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단편영화 ‘가치 캅시다’는 학연, 지연이 판치는 한국에서 차별 당하며 살아온 병장 추기호. 자유와 평등의 나라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인의 삶을 꿈꾸며 미군 입대를 준비한다. 미군이 되기 위해 마지막 남은 관문은 동료 카투사들에게 추천서 서명 3개를 받아오는 것. 기호는 그들을 만나면서 과거의 군생활 때문에 곤경에 빠지는 내용이다.

이번 대상 수상에 대해 영화영상과 조승원 학생은 “좋은 각본이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그동안 포기하지 않고 도와준 스탭, 배우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드리고 촬영을 비롯한 제작과정이 쉽지 않았음에도 연출자인 제게 힘을 준 그들이 있었기 때문에 무사히 완성하고 이렇게 의미 있는 상까지 수상할 수 있었다.”며, “이처럼 식견을 넓힐 수 있는 영화제 초청과 진행을 도와주신 교수님들과 학교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의 학생들과 영화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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