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카이스트와 함께하는 마을방과 후 활동 실시
세종시교육청, 카이스트와 함께하는 마을방과 후 활동 실시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8.11.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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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이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세종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메이커스페이스 교육, 「카이스트와 함께 하는 마을방과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읍면지역 학생들이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장면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달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세종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메이커스페이스 교육, 「카이스트와 함께 하는 마을방과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읍면지역 학생들이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장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달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세종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메이커스페이스 교육, 「카이스트와 함께 하는 마을방과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카이스트와 함께 하는 메이커스페이스」교육은 세종시교육청 북부학교지원센터 주관으로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원의 연구원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자율주행로봇RC카, 나만의 OttoBot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을 기획한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원 선임연구원 서성원 박사는 “메이커스페이스란 3D 모델 파일과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원하는 사물을 즉석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printing) 공간을 말한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할 수 있는 경험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대한민국의 일류 명문대학인 카이스트의 교육프로그램을 우리 지역 아이들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매우 기대가 높다”며 “아이가 제작한 이름표가 3D프린터로 출력되는 것을 보고 신기해하면서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카이스트와 함께 하는 메이커스페이스」는 카이스트의 재능기부와 세종시 교육보조금으로 읍·면지역의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15명의 세종시 중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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