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누리학교(교장 정민호)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교내에서 ‘도란도란 가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가을의 멋진 경치와 풍성함을 함께 느끼고 즐기는 활동을 통해 학습에 대한 동기 유발과 더불어 사는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선 ▲우리들의 가을 시화전 ▲가을 뮤직 페스티벌 ▲가을 밤, 맛있는 밤 ▲학부모 바자회 ▲플리마켓 ▲과학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학부모들은 바자회를 통해 그동안 모았던 기부물품과 학부모회에서 직접 제작한 수제품, 엄마의 정성이 담긴 음식 등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며 아낌없는 사랑을 표현했다.
정민호 교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행복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행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누리학교는 봄과 가을 등 두 차례 축제를 열고 계절에 맞는 활동과 공연, 작품만들기, 장기자랑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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