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변동성 심화' 올 겨울 농작물 피해 주의보
'기온변동성 심화' 올 겨울 농작물 피해 주의보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8.11.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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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농업기술센터, 농작물·농업시설물 관리 주의 당부

올 겨울 기습 한파와 대설에 대비해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거)는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고 기온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난방 및 비닐, 짚 피복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9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시설작물은 ▲난방시설 점검·연료 준비 ▲비닐하우스 고정 끈 점검·붕괴우려 시설물 받침대 보강 ▲큰 일교차에 의해 안개가 발생하지 않게 측창·천장 개폐 유의 ▲병든 잎·과실 신속 제거 및 병해충 발생 초기 적용약제로 방제 등을 실시해야 한다.

노지작물은 ▲마늘·양파 서릿발 피해 예방을 위해 솟구쳐 올라온 즉시 눌러주기, 뿌리부분 흙덮기 실시 ▲배수로 정비 ▲기습 한파 시 비닐, 짚, 부직포 등 피복 등의 대비가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 조학희 소득작물담당은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 현장기술 지도를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 하고 고품질 농산물이 지속 생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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