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심 상가 자동크린넷 '스팀청소' 실시
세종시, 중심 상가 자동크린넷 '스팀청소' 실시
  • 세종의소리
  • 승인 2018.11.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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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월 음식 잔재물·불법 광고물 제거

세종시가 11월부터 연말까지 시내 중심 상가지역 자동크린넷 200여개에 대한 청결 청소를 실시한다.

자동크린넷에 생활쓰레기를 투입하면서 잔재물이 투입구에 묻고 바닥에 고여 주변이 오염되고 바닥 표면이 퇴색하는 등 거리의 미관을 저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소는 스팀 청소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6일에는 도시청결과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도담동 상가지역 자동크린넷을 청소했다. 이 자리에는 노종용 세종시의원이 참석해 청소 현장을 둘러보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자동크린넷의 깨끗한 이용을 위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그간 시는 지난 9월부터 쓰레기 배출빈도가 높은 심야시간에 도담동, 종촌동, 새롬동 상가를 순회하면서 자동크린넷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고, 상가 관리사무소장과 만나 자동크린넷 청결사용을 당부해왔다.

시 관계자는 "상가지역에 설치된 자동크린넷은 세종시민의 시민의식을 확인할 수 있는 척도"라며 "깨끗한 거리조성을 위해 쓰레기를 꼭 투입구에 투입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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