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세종시에 대규모 투자 ‘신성장 동력’
포스코켐텍, 세종시에 대규모 투자 ‘신성장 동력’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11.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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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장 증설 준공·2공장 신설 착공 등 2650억원 투자, 300명 일자리 창출효과
㈜포스코켐텍 홈페이지 화면

국내 최대 규모의 음극재 생산체제를 갖춘 ㈜포스코켐텍(대표 김원희)이 세종시에 2650억원을 투자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세종시로서도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효과는 물론 전 세계 전기차 시장 선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혁혁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포스코켐텍은 8일 세종 전의 산업단지에서 1공장 증설 준공식을, 첨단산업단지에서 2공장 착공식을 각각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협력사 및 지역대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석탄화학, 탄소소재 전문기업인 포스코켐텍은 지난 1971년 설립한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는 세종 전의산단 제1공장에서 음극재 생산을 시작했다.

음극재는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부품으로, 최근 세계적인 전기차 시장 확대 추세에 따라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재다.

포스코켐텍은 8일 세종 전의 산업단지에서 1공장 증설 준공식을, 첨단산업단지에서 2공장 착공식(사진)을 각각 개최했다.

포스코켐텍은 기존 1공장 증설에 1,250억 원을 투입했고, 2공장 신설에는 1,4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향후 2공장을 2, 3단계까지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제2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오는 2020년에는 1·2공장을 통틀어 4만 4000톤을 출하해 세계 2위의 생산능력을 갖출 전망이다. 이는 연간 30㎾급 자동차 배터리 약 150만 개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세종시는 포스코켐텍의 이번 투자로 세종시 산업기반의 획기적인 발전은 물론,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신성장 산업을 선점해 중부권 4차산업 혁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자리 창출 효과도 300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이춘희 시장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포스코켐텍이 음극재 시장을 선도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자 실질적 행정수도 세종시에 대한 타 기업의 투자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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