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제연구원, 반곡동에 들어선다
한국법제연구원, 반곡동에 들어선다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3.01.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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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올해 말 준공 예정

한국법제 연구원이 건축관련 허가 승인으로 올해 말까지 반곡동에 들어선다.
세종시 반곡동행복도시 연구단지 4-1생활권에 한국법제연구원 신청사가 신축된다.

행복청이 18일 한국법제연구원 신청사와 관련한 허가를 승인함에 따라 대지 5,370㎡, 연면적 5,414㎡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올해 말 준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행복도시 연구단지에 입주예정인 16개 정부출연연구기관 5개 청사가 모두 건축허가를 마쳤으며, 이 지역이 명실공히 정부정책개발의 메카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건물은 법정신을 조형화한 외관 디자인으로 ▲인근 근린공원과 피로티를 연계한 자연스러운 도시적 맥락구현 ▲ 건물의 모든 곳에서 개방된 중정계획 ▲옥상녹화 등을 통한 자연 친화형 건물로 신축된다.

연구단지에는 지난해 말 정부출연연구기관 합동청사, 한국조세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청사가 착공됐으며, 한국법제연구원과 국토연구원 청사도 잇따라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행복도시건설청 한 관계자는 “16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이전은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며 “모든 연구기관의 입주가 완료되는 2014년 말에는 3,400여 명의 연구기관 관계자가 연구단지에서 근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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