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사업에다 신규 사업 합쳐 모두 1조 5천억원 사업 시행
올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해 총 23개 사업, 7,004억원 규모의 신규 공사가 발주된다.
19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정부세종청사 1단계 입주를 계기로 행복도시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해 23개 사업 총 7,004억원 규모의 공사를 신규로 발주할 계획으로 밝혀졌다.
세부 계획을 살펴보면 우선 행복청은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해 행복도시~공주 도로확장공사 699억원, 오송~청주 도로확장공사 867억원을 발주해 청주와 공주간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또, 조속한 도시생활안전에 필요한 주민편의시설이 설치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3건에 756억 원, 2생활권 내 광역복지센터 건립공사 336억원도 발주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부지조성 등 기반시설공사 2,352억원, 조경공사 1,425억원, 전기공사 569억원 등 17개 사업에 4,346억 원을 신규로 발주한다.
신규 발주공사와 계속 사업비를 합하면 올해 행복도시 건설현장에 투입되는 전체 사업비는 행복청 8,048억원, LH 7,040억원 등 총 1조 5,088억원이 집행된다.
이로써 행복도시건설에 투자되는 총사업비 22조 5000억 원(행복청 8조 5000억 원, LH 14조 원)중 올해까지 11조 1859억 원(49.7%)이 투입, 각종 도시 인프라가 구축돼 명실상부한 명품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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