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충청권협의회 발족, 지역발전 공조 결의
자유한국당 충청권협의회 발족, 지역발전 공조 결의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8.10.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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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충청권 시도당 위원장들은 23일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충청권협의회를 발족했다.

자유한국당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협의회가 23일 발족돼 충청권 발전과 번영을 위해서 공조를 취하기로 했다.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육동일, 세종시당 유용철, 충북도당 엄태영, 충남도당 이창수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세종시 모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충청권 공조와 협업을 위해 지역 시도당 위원장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충청권의 상생과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회 발족과 함께 모임의 정례화를 통해 혁신도시 및 과학비즈니스벨트 등 우리 지역의 국책사업과 역점 사안 등에 대해서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민주당 일색인 충청권의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자칫 오만과 독선, 불통에 빠질 우려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견제와 감시로 충청민들의 권익을 살피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우문현답(우리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평범한 진리를 가슴에 되새기며, ‘현장 정당’ ‘민생 정당’의 기치 아래, 더욱 낮고 겸허한 자세로 삶의 현장에 들어가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역 민생과 지역 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충청권 시도당 위원장은 무모하게 무한 질주하는 문재인 정부의 일방 통행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지역민들께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실상과 현실을 제대로 말씀드려 비뚤어져가고 있는 나라를 바로 잡는 중추 역할을 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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