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교생 180명 참가, 소외된 계층 우선 선발
홍익대학교 22일부터 4일간 홍익대 세종캠퍼스에서 고등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미술체험캠프를 개최한다.
홍익미술체험캠프는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으로서 매년 겨울방학마다 사회취약 및 소외계층의 고등학생 1,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이 3회째다.
이 캠프는 미술에 열정을 가지고 있지만 여건 때문에 미술교육으로부터 소외된 고등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주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 335개 고교 학생 527명이 지원 180명을 선발되었다.
미술체험캠프 프로그램은 미대교수 전공특강, 미술 실기수업, 입학사정관과의 대화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캠프에 참가하는 참가자들은 홍익대학교 미술계열 교수와 대학원생, 학부생들로부터 미술에 관한 다양한 이론이나 실기지도는 물론 전공관련 강의와 작품감상 등 다양한 미술활동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홍익대는 고교 미술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미술체험캠프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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