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 한마당 축제’로 하나된 금남면
‘화합 한마당 축제’로 하나된 금남면
  • 황우진 기자
  • 승인 2018.10.21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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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만의 특유한 문화축제로 면민단합 다져...
금남면생활체육공원 청명한 가을 날씨에 국화향기 가득한 산야에서 '금남면민화합잔치'가 열리고 있다.

세종시 금남면 생활체육공원에서 20일 오후4시부터 금남면체육회 주관으로 ‘제6회 면민화합잔치’가 열렸다.

이날 잔치행사는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2000여 명의 면민이 모여 금남면 특유의 흥겹고 행복한 축제 한 마당을 펼쳤다. 금남면은 인구 9천 명이 넘는 세종시에서 제일 큰 면으로 유서 깊고 물산이 풍부하여 면민들 마음씨도 풍성하고 항상 한가위 같은 분위기 속에 살아가는 마을이다.

오후4 부터 축제장을 가득 메운 면민들은 서로 즐거운 인사와 정담을 나누었고, 다소의 인근주민들도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난타공연이 면민들의 신명을 돋구었다.

이날 참석한 기관장 가운데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은 금남면 출신으로 금의환향한 소감을 면민들 앞에서 솔직하고 감동깊게 이야기하여 많은 환영을 받았고, 양형권 면장은 "이날의 화합축제를 금남면 미래발전의 초석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풍성한 먹거리에 흥겨운 분위기가 국악공연, 비보이공연, 사물놀이패 공연 등으로 밤까지 이어졌다. 이번 축제행사는 모든 것이 풍성하고 즐거운 축제 한 마당 행사였지만, 면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이 없어 다소의 아쉬움을 남겼다.

다소 쌀쌀해진 가을저녘 면민들이 국악 민요 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금의환향한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이 면민들에게 솔직담백하게 자신의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면민들이 사물놀이패들과 함께 광대놀이를 즐기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밤을 국화향기와 국악공연이 수 놓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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