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역에서 27일 '팝&락 페스티벌'
세종시 조치원역에서 27일 '팝&락 페스티벌'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10.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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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오후 6시부터 찾아가는 아트트럭 5회차 공연
우수 거리예술가들의 콜라보 공연으로 꾸며지는 콘서트도 함께 열려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대중적인 팝과 파워풀한 락의 매력에 흠뻑 취할 수 있는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찾아가는 아트트럭’ 공연으로 '팝&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종거리예술가 콘서트로 막을 올린다. 세종 길거리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어쩌다 마주친 기타, 오늘따라, 끌림, 뮤즐스 앙상블, 아름효K타이거즈, 세종HM벨리퀸무용단 등이 출연해 콜라보 공연을 통해 색다른 무대를 연출한다.

이어 밴드 ‘위너이펙트’와 전통 락 그룹 ‘밴이지’가 본 무대를 선서한다. ‘위너이펙트’는 비와 당신, 박하사탕 등 대중적인 곡들로 관객과 소통하고, ‘밴이지’는 파워풀한 보컬을 바탕으로 She’s gone, Fallen Angel 등 80~90년대 유행한 노래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리메이크해 들려준다.

이와 함께 조치원 지역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낮도깨비 캐릭터도 등장해 조치원역 방문객이나 공연 관람객들에게 포토존을 통해 친근한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이동환 조치원읍장은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시민들을 위해 보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공연 자리를 마련해주어 기쁘다”며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역 광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아트트럭 ‘2018 세종 컬처로드’는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수준 높은 무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년간 전동면, 부강면, 소정면, 금남면 주민과 함께했고 이번 조치원역 광장 5회차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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