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사격선수단 효자 역할 '톡톡'
세종시 사격선수단 효자 역할 '톡톡'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8.10.1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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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금 3, 동 1 획득...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세종시 사격 위상 강화
세종시 사격선수단이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3, 동1개를 획득하는 개가를 올려 세종시 선수단의 위상을 세웠다.
세종시 사격선수단이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3, 동1개를 획득하는 개가를 올려 세종시 선수단의 위상을 세웠다.

전라북도에서 개최된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세종시 사격선수단이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지난 98회 체전(금2)에 이어 이번 체전에서도 세종시의 효자 종목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정태상전무이사, 손상원감독, 김민정, 이푸름, 한유정, 이정은, 김대웅선수로 구성된 세종시 사격 선수단은 참가선수 규모는 전국에서 가장 적지만 좋은 결과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하여 경기에 임한 결과 여일반 25m 권총에서 이푸름선수가 대회 타이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김민정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그리고 대회 4일차 경기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이어 벌어진 개인전 경기에서 김민정선수가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대회 2관왕을 하였으며, 이푸름선수도 25m에 이어 2관왕에 올라 사격 종목에서 2관왕 선수 2명을 배출하는 저력을 발휘하여 전체 세종시 선수단에 큰 기쁨을 선사했다.

국민은행 팀의 손상원 감독과 선수들은 타시도의 많은 금전적 유혹을 뿌리치고 사격 불모지인 세종시에 사격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학교 팀 창단을 통해 어린 선수들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많은 부분 희생을 감수하며 세종시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체전에서도 타시도의 엄청난 견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에 임하여 메머드급 선수단을 출전시킨 다른 시도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 경쟁 시도의 질투와 부러움을 한몸에 받으며 현장에서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홍보 사절의 역할을 했다.

세종시 사격 관계자들은 "이 선수들의 헌신적이고 후배들을 위한 아름다운 마음이 실현되어 세종시에도 어린 선수들이 마음 것 훈련하며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사격장이 건립되고 팀이 창단되기를 간절바란다" 며 "다가오는 2020올림픽에서도 세종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선수들과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세종시는 전년도보다 메달이 4개 늘어난 금6, 은6, 동12 등 총 24개를 얻었으며 종목별 종합우승 1개, 대회신기록 2개, 대회타이기록 1개의 큰 성과를 이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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