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어린이 안전체험축제’ 18일 개막
‘세종 어린이 안전체험축제’ 18일 개막
  • 세종의소리
  • 승인 2018.10.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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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SCC서 교통안전, 범죄안전 등 생활밀착형 37개 안전프로그램 한 곳에서 체험

교통안전, 범죄안전 등 생활밀착형 37개 안전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2018 세종 어린이 안전체험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세종시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지도에 따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이 실시된다.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14세 이하의 어린이 비율(20.8%)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축제에선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대 분야 18개 영역의 생활밀착형 안전교육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실제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직접 몸에 익힐 수 있도록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실내·실외 체험부스, 안전관련 뮤지컬, 기타 부대행사 등 총 37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인신개선을 위한 블랙닷·미퍼스트 ▲세종시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강사가 운영하는 행복충만 안전놀이 한마당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신설됐다.

또 ▲남양후디스 우유에서 협력하는 우유먹기 체험 ▲어린이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보보와 함께하는 건강한 식생활 습관 뮤지컬 ▲화재를 대비한 완강기 탈출 등도 새롭게 마련됐다.

강성기 시민안전국장은 “이번 어린이 안전체험축제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재해사고에 대비한 체험교육이 다채롭게 마련했다”면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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