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6시 13분경 세종시 부강면에 있는 스티로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119소방대가 출동했을 당시 종업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오후 7시 24분경 모두 꺼졌다. 이날 불로 샌드위치 패널 공장 1개동(1천987㎡)이 모두 전소됐고, 소방서 추산 7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원료를 건조하는 공정 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공장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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