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연기면-수원 송죽동, 주민자치 자매결연 교류
세종 연기면-수원 송죽동, 주민자치 자매결연 교류
  • 세종의소리
  • 승인 2018.10.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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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고구마 수확·영평사 견학…위원회 운영 노하우 공유

세종시 연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문구)와 수원시 송죽동주민자치회(회장 조영연)가 15일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가졌다.

연기면과 송죽동은 지난 2016년 12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3년째 매년 2차례씩 상호 방문해 교류행사를 실시하는 등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수원 송죽동 주민자치회원들은 이날 연기면을 찾아 양측 회원 30명이 함께 고구마를 수확하고, 구절초꽃으로 유명한 영평사를 둘러보며 우호를 다졌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상호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문구 연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서로 다른 생활환경으로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그 다름을 공유하고 서로 배운다면 더 나은 지역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면며 “이번 교류행사로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 속으로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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