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문화의 날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마련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규동)은 문화의 날(10월 20일)을 맞이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우리 가족 문화재 분필그림대회’를 20일 개최한다.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분필과 파스텔을 이용해 문화재를 표현하는 행사로,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박물관 야외 광장에서 진행된다.
대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박물관 홈페이지(http://gongju.museum.go.kr)에서 오는 16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되며 참가자에게는 분필과 파스텔 등 그리기 재료가 제공된다.
이날 박물관 마당에서는 도자기 목걸이에 문화재무늬 그리기, 열쇠고리 만들기, 클레이를 이용한 목걸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문화재 색칠하기 등 다양한 무료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체험부스는 당일 현장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국립공주박물관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인 ‘우리 가족 문화재 분필그림대회’와 함께 우리문화재를 감상하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박물관, 다양한 문화를 경험 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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