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 이유순작가의 “내안의 길”
가연 이유순작가의 “내안의 길”
  • 채재학
  • 승인 2018.10.12 0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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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화 예술인 문인화에 빠져 붓과 씨름하면서 걸어온 길...
이유순작가
이유순작가

그동안 지불해야만 했던 수많은 세월 속에 시달리며 걸어왔던 예술의길은 인생이란 여정 속에서 끝도없는 고뇌의 시간들 이었습니다. 동양고유의 묵화 예술인 문인화에 빠져 붓과 씨름하면서 걸어온 “내안의 길” 가연 이유순 작가의 개인전이 서울과 대전에서 열린다.

10.10~10.15(갤러리미술세계 제1전시장5F) ~ 10.25~11.7(대전중구문화원 제1,2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가연 이유순작가가 문인화 공부를 시작한 27년의 삶을 미술세계 기획으로 첫 개인전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개인전은 가연 이유순작가의 오랜경력에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가 될것이며, 대한민국미술대전,대한민국서예대전,대한민국문인화대전 등의 초대작가로 선정되었을뿐만 아니라 다양한단체전에 참여하고 후학을 양성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온 그임에도,부족한 부분이 많은 작품을 외부에 선보이게 되었다며 겸손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어제도 걸어왔고 오늘도 내일도 걸어가야만 하는 이길에 새로운 길을 수놓으며,창작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의욕적으로 활동하는 작가에게 개인전은 필수라 생각하여 부족하지만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한다, 이번전시를 계기로 현재의 시대성을 읽어내고 전망하는 새로운 안목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였고, 앞으로의 삶을 풍성하게 하고 참된 예술의 길을 걸어 보겠다며 다짐하는 이유순작가의 모습에 조용하고 꾸준한 작가의 성품이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듯하다.

가연 이유순 작가는 대전대학교 인문예술대학 서예문인화학과 졸업 동대학원 석사(논문-宋代 文人畵論에 關한 硏究)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초대작가 대한민국서예대전 우수상 초대작가(문인화부분)전국휘호대회 최우수상 초대작가 대전시미술대전 우수상 초대작가 등 현재 한국미술협회,문인화협회,목우회,충청서단,화묵회원 세종묵향회,세종복합커뮤니티강사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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