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연다
세종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연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10.0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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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행복맘센터에서, 4~6개월 완전 모유수우아 25명 선발·포상
세종시가 행복맘센터에서 ‘제6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심사 모습, 자료사진>

태어난 아기를 위한 최고 선물 모유수유.

세종시가 모유수유 저변 확대와 모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5일 오후 2시 행복맘센터(새롬종합복지센터3층)에서 ‘제6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분만 후 1주일 동안 분비되는 초유에는 각종 면역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아기가 병에 걸리지 않도록 도와주며, 특히 6개월 이전의 어린 아기들에게는 모유만으로도 충분한 영양섭취가 될 만큼 완전식품이라고 한다.

시는 완전 모유수유 가정을 격려하고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매년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4~6개월 완전 모유수유아로,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25명을 선발한다.

사전 심사에서 선발된 모유수유아에 대해서는 행사 당일 전문의 및 모유수유 전문가의 심사기준표에 의한 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전원 상장과 상패를 시상한다.

신청은 참가신청서와 아기 기록지, 예방접종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갖춰 남부통합보건지소 행복맘센터으로 제출하거나, 이메일(calla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보건소 남부통합보건지소(☎ 044-301-2421)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산 보건소장은 “모유는 영아성장을 위해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공급하고 모자 간 정서적 유대를 촉진하는 이상적인 영양공급원”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성숙한 사회인식이 확산돼 모유수유아가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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