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 한글사랑 공모전 수상작, 8개 작품 선정
세종교육 한글사랑 공모전 수상작, 8개 작품 선정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8.10.0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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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하이텍고, ‘기계속의 한글’등 초·중·고 총 8개 작품 선정
10월8일 ~ 18일 시교육청 1층 로비에서 수상작 전시회 개최
세종국제고1 김윤수 「소담, 바야흐로 꽃피다」
세종국제고1 김윤수 「소담, 바야흐로 꽃피다」

세종시교육청이 제572회 한글날을 기념해 마련한 '2018세종교육 한글사랑 공모전'에서 총 8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아름다운 한글로 표현한 우리학교 이름’을 주제로 진행되어, 학교 이름을 ▲타이포그라피 ▲캘리그라피 ▲디자인 등으로 표현한 총 27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초등학생 3점, 중학생 2점, 고등학생 3점 등 8개 작품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하이텍고등학교의 서원진 학생(2학년)은 배우고 익힐 때 사용하는 기계, 화학용품, 공구들의 모양을 한글로 승화시켜 학교 이름을 표현한 '기계 속의 한글'로 수상했다.

온빛초 김민서 학생(4학년)은 온누리에 퍼지는 민들레 씨앗처럼 온누리에 밝은 빛을 퍼뜨려주는 학교라는 의미로 교화인 민들레꽃을 이용해 학교 이름을 표현한 '온누리에 빛나는 우리 온빛초등학교'를 출품했다.

또 세종국제고 김윤수 학생(1학년)은 '생김새가 탐스럽고 아름답다'라는 뜻을 가진 소담고등학교가 학생들이 꽃처럼 소담하게 자라나 자신의 꿈과 재능을 꽃피우는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소담, 바야흐로 꽃피다'를 선보였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세종시교육청에서 개최된다. 8명의 수상자들은 교육감상과 상금을 받으며, 수상작은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세종시교육청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수상 작품은 세종시교육청 공식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sje_go_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담초4 김송하 「함께 성장하는 나, 그리고 도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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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초4 최지모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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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하이텍고2 서원진 「기계 속의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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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빛초4 김민서 「온누리에 빛나는 우리 온빛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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