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에 맞는 일자리 정책 펴야..."
"트렌드에 맞는 일자리 정책 펴야..."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8.10.05 0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 고용전략포럼, 사례 발표와 일과 생활 균형위한 전략 발표
2018년 세종고용전략개발포럼이 4일 오후 새롬 종합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2018년 세종고용전략개발포럼이 4일 오후 새롬 종합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세종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전략포럼이 4일 오후 1시반부터 약 4시간동안 세종시 새롬종합복지센터 2층에서 열렸다.

세종시의 고용전략을 진단하고 일자리 만들기 위한 아이템 발굴과 제도 개선을 위해 마련한 이번 포럼은 대전·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세종지역·산업고용정책팀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과 세종시 주최로 약 5시간동안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발제에 나선 오경숙 충북여성 새로일하기지원본부장은 충북지역 일자리 사업을 발표하면서 "중앙정부 정책과 노동시장의 변화를 잘 읽으면서 전략적 사업 운영이 필요하다" 며 "여성 친화적인 고용환경 조성과 지역 네트 워크 활용, 그리고 전략의 반영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충북새일센터직업훈련의 특징을 소개하면서 ▲ 전담인력 체계 ▲ 직업훈련 특성에 따른 실무자의 능력 ▲교육장 확보 등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 두 번째 발제자인 이정화 한국산업진흥위원은 ‘일·생활 균형에 대한 사례분석’ 발표에서 '일과 생활 간에 균형을 맞춘 일자리를 선호하는 게 요즘의 트렌드"라고 말하면서 "이 균형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일과 개인, 가족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이 일로인안 생활 갈등이 더 많았으며 근로자들이 요구하는 일과 생활 균형을 위한 필요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토론에는 이희덕 세종시 일자리 정책과 사무관, 이희경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오경숙 충북여성 새로일하기센터 본부장, 이정화 한국지역고용학회 위원 등이 참여, 세종지역 일자리 현황과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

‘2018년 2차 세종고용전략개발포럼’에는 세종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