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 하나 된 날’ 열전의 현장 속으로..
‘세종시민 하나 된 날’ 열전의 현장 속으로..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10.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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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금강스포츠공원야구장에서 세종시민체육대회
시민·선수 등 8천여 명 참가해 13개 종목서 선의의 경쟁
3일 열린 세종시민체육대회에서 시민들이 명랑경기를 펼치고 있다.

세종시민이 체육으로 하나가 됐다.

세종시체육회는 3일 오전 금강스포츠공원야구장에서 시민, 선수단, 초청인사 등 8천여명 참여한 가운데 '제7회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선 17개 읍·면·동이 출전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힘과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배구, 탁구, 배드민턴, 족구, 축구, 테니스, 게이트볼 등 7종목의 정식종목은 물론 씨름, 수영 등 2개 시범종목, 여기에 4개의 명랑경기가 더해지며 시민들의 화합 한마당이 마련됐다.

조치원읍 선수단 입장 모습

읍·면·동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막을 연 대회는 식전공연, 개회식, 본 경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인기가수 홍진영도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흥을 한껏 돋았다.

이날 입장식에서는 올해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출전하는 세종시선수단이 18번째로 입장해 시민들과 함께 결단식, 단기수여 행사를 가졌다. 30개 종목, 총 399명의 선수·임원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춘희 체육회장은 “세종시민 체육대회는 시민들의 대화합을 도모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시민 모두의 마음과 뜻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살펴봤다.

참가자들이 경기 전 몸을 풀고 있는 모습
"우리팀 이겨라" 시민들이 선수들을 힘차게 응원하고 있다.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어린이들
"달리기는 내가 최고지"
어린이들이 씨름 경기를 펼치고 있다.
세종시민체육대회 개막식 모습
금남면 선수단 입장 모습
연서면 선수단이 익살스런 모습으로 분장한 채 입장하고 있는 모습
이춘희 시장<오른쪽>을 비롯한 내빈들이 입장하는 선수단을 맞고 있다.
올해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출전하는 세종시선수단이 18번째로 입장하고 있다.
대회 시작 전 선수단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이 성화를 점화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일 열린 금강스포츠공원야구장에서 열린 세종시민체육대회는 시민, 선수단, 초청인사 등 8천여명이 참여했다.
각 읍면동 별로 마련된 먹거리 부스
표창을 받은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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