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미디어콘텐츠 학과, 수시 경쟁률 전국 '최고'
배재대 미디어콘텐츠 학과, 수시 경쟁률 전국 '최고'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8.09.22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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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미디어 콘텐츠 학과 수시 경쟁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사진은 배재대 전경
배재대 미디어 콘텐츠 학과 수시 경쟁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사진은 배재대 전경

배재대 미디어 콘텐츠 학과가 수시 경쟁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수험생 감소로 정원 미달 사태가 일반화되는 가운데 배재대 미디어 컨텐츠 학과는 지난 9월 10일~14일 간 실시된 대입 수시 모집에서 일반전형 9.08 대 1, 학생부종합 전형 12 대 1을 기록, 관련학과 수시 경쟁률에서 전국 최고를 보였다.

이 학과는 2014년 개설이후 ‘방송 영상제작’, ‘광고홍보’, ‘뉴미디어 마케팅’, ‘미디어 창업·경영’ 분야에서 오랜 현장경험을 가진 교수진과 미래 뉴 미디어 시대를 대비한 소비자 중심 교육 시스템을 통해 실무 중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배출된 졸업생들이 실무에서 수도권 대학에 비교해 손색없다는 평가를 관련 업계에서 받은 것도 이번 경쟁률 최고의 요인이 되고 있다.

전영식 교수는 “어려운 지방대학의 현실도 미래 미디어 산업을 위한 실무중심 인재를 키우면 돌파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미디어 관련 인재 양성기관으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령인구 감소로 2021학년 대입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을 포함한 13곳은 대입정원이 지역고교 졸업자 수를 초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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