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3기 세종시의회 ‘첫 정례회’ 폐회..31건 안건 처리
민선3기 세종시의회 ‘첫 정례회’ 폐회..31건 안건 처리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09.1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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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본회의 열고 2018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 31건 안건 처리

세종시의회는 19일 오전 제5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총 31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시의회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세종특별자치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1건,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7건, ‘2017 회계연도 세종특별자치시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기타 안건 9건을 처리했다.

특히 박성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실질적 자치분권 구현 및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촉구 결의안’도 채택했다.

상임위원회 별 처리 안건을 살펴보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2건, ‘세종특별자치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행정복지위원회 15건, ‘세종특별자치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산업건설위원회 6건, ‘2018년도 제2차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 교육안전위원회 2건, ‘2017회계연도 세종특별자치시 기금 결산 승인의 건’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4건이 각 상임위 심사안대로 가결됐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윤희, 이태환, 차성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으로 시정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윤희 의원은 ‘웰-다잉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태환 의원은 ‘시 북부지역 응급의료체계 공백 대책 마련의 시급함’을 지적했다. 차성호 의원은 ‘어르신 주차장 확대’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윤형권 의원은 긴급현안 질문을 통해 결식아동 급식비 인상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사업의 불용액이 적지 않아 지원비를 현실화하면 추가 예산 편성 없이도 6천원으로 인상할 수 있다”며 이춘희 시장과 최교진 교육감, 관계 공무원에게 인상률 재검토를 요구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는 시의회에서 진행하는 의회교실 일환으로 조치원명동초등학교 학생 28명이 방청석에 자리해 의회 일정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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