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쌀·생필품 등 700만 원 상당 장군면에 기탁
해양수산부 노동조합과 농협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 및 수협중앙회세종지점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과 생필품 등을 19일 세종시 장군면(면장 임윤빈)에 전달했다.
해양수산부 노동조합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장군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올해 2월에는 장군면과 자매결연하고 에스더지역아동센터에 가구를 기증한 바 있다.
이번 추석을 맞아서는 농협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 및 수협중앙회세종지점과 함께 쌀(20㎏) 100포, 라면과 화장지 등 약 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고진호 해수부 노조위원장은 “자매결연한 지역아동들을 위해 노조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가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군면은 이날 기부받은 물품을 관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가정 70여 곳과 에스더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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