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 전의면에 새 보금자리 '개소'
세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 전의면에 새 보금자리 '개소'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8.09.1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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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17일 오전 11시 세종시 전의면 삼성당 1길 52-32번지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사랑과 존중으로 소통하는 사람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고자 센터 입소 장애인과 가족과 함께 천주교 대전교구 교구장 유흥식 주교를 비롯한 교구 사제단이 참여했다. 또 이강진 세종시 정무부시장,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및 의원, 그 외 지역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

세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 4월 세종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수탁 공모에서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가 선정되면서 사회복지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이용자 편의시설에 맞춘 시설 리모델링과 함께 주간보호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의 방문상담을 진행하고, 유관기관 연계를 통하여 주간보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날 유흥식 주교는 감사 인사에서 “하느님의 사랑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은혜로운 터전이 되길 바란다” 며 “이곳에 발길이 닿는 모든 이웃들에게 사랑과 온정을 전하고, 하느님의 참된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강진 정무부시장은 “세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개소함으로써, 세종시 북부권 장애인 가정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더욱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모두가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세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앞으로 장애인 가족 구성원의 사회적, 경제적 활동의 부양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낮 동안의 쾌적한 돌봄과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문의 : 세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 ☎044-865-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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