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참여 주체로" 세종시 학생들 발표대회 열어
"사회 참여 주체로" 세종시 학생들 발표대회 열어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8.09.1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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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스스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회문제에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해결방안 찾아
세종시교육청이 17일 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세종 학생 사회참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최교진 교육감이 「2018년 세종 학생 사회참여 발표대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이 17일 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 학생 사회참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최교진 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세종시교육청이 17일 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 학생 사회참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총 10팀이 참여한 이번 발표대회는 학생들이 사회 문제에 대한 원인과 대안을 찾는 과정에서 민주시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점들에 대해 팀을 이루어 자료를 조사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 실천한 결과를 반영해 각 유관기관에 공공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각 팀은 ▲환경오염 ▲등하교 안전 ▲음악교육 ▲자유학기제 ▲한반도 통일 ▲지역격차 ▲교통질서 ▲학생 정치 참여 활성화 ▲교육환경 발전 ▲시민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고 정책을 제안했다.

시교육청은 다양한 제안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내년도 학생자치활동과 민주시민교육사업에 반영해 학생들이 사회 참여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여러 가지 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스스로 참여하고, 함께 소통하며 협력하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학생들 모두가 행복해지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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