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의견 교환과 우수시책 청취, 행정수도 명문화에 동참 당부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종곤) 의원 전원(14명)이 12일~13일 세종시의회(의장 서금택)를 찾아 우호협력 발판을 마련했다.
양 의회 의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우수시책 사업을 청취했다. 성동구의회는 제3대 세종시의회 개원 이후 의회를 찾은 첫 기관이다.
제51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에도 안찬영‧이영세 부의장과 채평석 행정복지위원장이 동석해 성동구의회 의원들과 환담을 나눴다.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헌법 개정을 통해 행정수도 명문화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하고, 양 의회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상호 우호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성동구의회 의원들은 세종시가 시 출범 이전인 2012년과 비교해 인구와 재정 규모 등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며 세종시의 성장과 노력에 대해 박수를 보냈다.
이들은 세종시 시책사업인 ‘척척세종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현황도 청취한 뒤,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제도라는 점에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서금택 의장은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향후 세종시의회 의원들도 타시도 의회를 방문하는 기회를 갖고 의원 간 정보교환 및 우수시책 공유 등을 통해 의정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