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화훼장식분야 1위
세종시,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화훼장식분야 1위
  • 황우진 기자
  • 승인 2018.09.1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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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장식 김미정 1위, 시각디자인 배병우 2위, 가구제작 박종수 장려상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화훼장식종목에서 김미정씨가 심혈을 기울여 작품을 만들고 있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화훼장식종목에서 김미정씨가 심혈을 기울여 작품을 만들고 있다.

제35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세종시 선수단이 경기 초반 좋은 성적을 알렸다.

화훼장식분야에 출전한 김미정씨(45)가 1위를, 시각디자인 종목에 출전한 배병우씨(34)가 2위를 차지했고, 가구제작 종목에서 박종수씨(43)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12일 울산과학대 제1경기장 청운체육관에서 치러진 화훼장식종목은 17개 시도 17명 선수가 참가해 3가지 과제를 5시간30분 동안 제작했다. 작품구성, 창의성, 실용성, 색상, 기술 등을 평가해 김미정씨가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김 씨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이렇게 큰상을 받을 줄 몰랐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세계대회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2경기장 전하체육관에서 치러진 시각디자인 종목에서는 전국대회 세 차례 출전경험이 있는 배병우씨가 세 번째 출전 만에 입상 소식을 알렸다. 또 이번 전국대회에 처녀 출전한 가구제작 박종수씨는 첫 출전에서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울산광역시에서 11일부터 4일간 개최되고 있다. 세종시 선수단은 화훼장식분야 등 총11개 종목에 선수11명과 선수단장을 포함한 임원6명 등 총 17명이 참가해 기량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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