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추석명절 대대적 '안전지도 감찰'
세종시, 추석명절 대대적 '안전지도 감찰'
  • 세종의소리
  • 승인 2018.09.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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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일 어린이놀이시설·체육시설 관리 등 안전관리 실태 심층진단

세종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12일부터 21일까지 대대적인 안전지도 감찰에 나선다.

안전분야 전 영역에서 고질적인 안전부패 사례를 발굴,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 기간 사전 안전부패 방지 실태조사를 거쳐 선정된 ▲재난관리 실태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체육시설 관리 등 선도과제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심층진단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안전정책과 안전감찰팀을 중심으로 권역별로 2개 반을 편성해 현장 위주의 감찰을 실시한다.

주요 감찰대상은 시청, 사업소 및 소방본부의 각종 재난 발생 대응체계 및 매뉴얼, 안전점검 실시 유무 및 조치결과, 어린이·체육시설 관리현황 및 자체안전점검 후속 조치 등이다.

특히 시는 이번 감찰에서 재난관리실태 및 체육시설 규격품 설치 기준에 따른 적정시공 여부, 안전시설관리 조치, 안전취약지 공정관리, 현장품질관리, 안전점검이행 여부, 시설·운영기준, 관계법령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비상연락체계 등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실태 확립 여부도 중점 점검해 추석 연휴기간 유사사태에 대한 신속대응 체계를 갖추는 계기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시는 점검 후 도출된 문제점은 즉시 현장 시정 조치하고, 지속적인 감찰 강화로 안전부패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해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곽근수 안전정책과장은 “조그마한 안전사고라도 사회적 파장과 손실 여파가 큰 만큼 재난관리 실태에 대한 지속적인 기동 안전감찰활동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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