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서면에 ‘100만평 국가산업단지’ 2026년까지 조성
세종시 연서면에 ‘100만평 국가산업단지’ 2026년까지 조성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08.3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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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후보지 선정 ‘스마트시티 산단’...자족성 확보, 중부권 신성장 거점 역할 기대
스마트산단 구상(안)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세종시 연서면 일원에 332만㎡(100만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가 2026년까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31일 오전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세종을 비롯해 강원 원주, 충북 충주, 경북 영주, 충북 청주, 충남 논산, 전남 나주 등 7개 국가산단 후보지를 선정 발표했다.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산업단지는 연서면 일원에 100만 평 규모로 조성된다. 세종시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5-1생활권)와 연계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반기술 구현에 필수인 모빌리티, 스마트에너지 등 실증기반을 구축하고, 신소재·부품 산업도 집중 육성한다.

특히 스마트시티 분야의 실증과 창업, 기업성장 등 모든 단계의 입지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갖춘 복합형 산업단지이자 직주근접 및 편의기능이 어우러진 고용친화형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대외적으로는 대덕연구단지, 청주(오송) BT 및 천안·아산 IT 집적지 등 충청권 대규모 특화산단을 연결하는 기술융합의 최적지로, 중부권 산업벨트 형성을 통한 신성장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세종시는 중앙부처 및 공공연구기관 집중으로 혁신자원 인프라가 양호하다"며 "또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추진 및 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등 첨단 신소재․부품산업의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이라고 분석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연서면 일원은 신도시 확장과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신도시~조치원 개발축에 위치해 지역 내 균형발전을 위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며 "향후 세부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 수요에 맞는 적정 수준으로 사업규모 등을 조정해 예비타당성 조사,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최종 산업단지 지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국가산단의 순조로운 출발을 위해 오는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와 사업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국가산단 지정을 목표로 기재부의 예타 조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세종국가산업단지가 목표대로 2026년 조성되면 지역 내 소규모 산단의 융합발전을 위한 대표 산업입지 및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배후 산단으로서 지역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산업단지는 세종시의 자족기능 강화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는 신산업의 중심지”라며 “앞으로 수도권에 대응할 만한 중부권의 중심도시로서 육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산단 위치도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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