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에서 순천으로 향하던 무궁화호에 치여...사망원인 조사중
세종시 소정면 대곡리 경부선 하행선 철로에서 50대 남성이 기차에 치여 숨졌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30일 오전 8시 34분께 소정역 관계자로부터 "열차가 사람을 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남성은 용산에서 순천으로 향하던 무궁화호에 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는 50대 남성이 몸이 절단된 채 숨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사망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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