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사격 메카 될 수 있다
세종시, 사격 메카 될 수 있다
  • 세종의소리
  • 승인 2018.09.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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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정태상 세종시 사격연맹 젼무이사, "신도시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는 종목"

정태상 세종시 사격연맹 전무이사가 사격이 세종시에 가장 어울리는 종목이라는 말과 함께 당위성을 입증하는 글을 보내왔다. 그는 현직 교사로서 충남체육고에서 사격을 지도하는 등 평생을 사격에 몸을 바쳐왔다. 아시안 게임에서 세종시 소속 김민정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는 것을 계기로 세종시에 사격이 생활체육으로 자리잡고 이를 통해 엘리트 선수를 길러내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정 전무이사가 보내온 기고 글이다/편집자 씀 

세종시 이미지에 가장 부합되는 체육 종목이 사격이다. 진은 세종시 소속 김민정 선수의 아시안 게임 경기장면 : KBS 화면 캡처
세종시 이미지에 가장 부합되는 체육 종목이 사격이다. 진은 세종시 소속 김민정 선수의 아시안 게임 경기장면 : KBS 화면 캡처

 

인도네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 게임에서 세종시를 대표하는 사격의 김민정선수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사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들이 사격에 입문하고자 하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세종시에는 사격을 육성하는 학교가 없어 많은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전학을 고려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올해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한 학생이 선수생활을 계속하기 위하여 타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을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져 안타까운 심정 금할 수가 없다.

세종시사격연맹에서는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고 많은 시민들에게 사격을 통한 평생체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사격 종목의 특성상 사격을 할 수 있는 시설이 필수적인 만큼 교육청 및 시체육회와 적극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은 상황이다.

교육감님께서도 학생들의 꿈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겠다는 말씀이 있었고 시체육회에서도 부지 선정을 위하여 노력해 주시겠다는 말씀도 있었다.

앞으로 학교 체육의 방침이 엘리트 위주의 선수 육성에서 벗어나 생활체육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 중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선수로 육성한다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여기에 발맞추어 사격, 또한 단위 학교가 아닌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격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태상 전무이사
정태상 전무이사

 

사격은 정교하고 집중력을 필요로 하며 선수 자신의 능력 이외에 그 무엇도 경기력에 개입할 수 없는 첨단의 장비와 시설 그리고 깨끗한 이미지가 세종시 교육청의 스마트 교육과도 일맥상통하는 점이 많다.

또, 세종시라는 신도시와의 이미지와도 가장 부합하는 종목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세종시에 사격에 대한 기반 시설이 갖추어 진다면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환상적인 기회를 제공할거라 생각한다.

사격은 부상의 위험성이 거의 없고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이어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남녀 누구든지 사격을 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세종시 사격연맹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전국체전에 참가하여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특히 2017년도 체전에서는 한국타이기록 포함 금메달 2개를 획득하여 세종시의 효자 종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앞으로 세종시에 사격장이 건립되어 많은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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