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속 김민정 선수, 은-은-동메달 획득
세종시 소속 김민정 선수, 은-은-동메달 획득
  • 황우진 기자
  • 승인 2018.08.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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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아시아 경기대회, 여자축구 장창 예선통과 등 활약 이어져
   세종시 소속 사격의 김민정 선수가 아시아 경기대회에서 공기권총 부문에서 은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은 KBS 화면 캡처>

세종시 소속으로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에 참가중인 사격에 김민정 선수(21)가 은메달 2개와 동메달을 획득, 국위를 선양했다.

김민정 선수는 24일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은메달을 따냈다.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37.6점을 쏴 중국의 왕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김민정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2개(10m 공기권총 여자·혼성)와 동메달 1개(여자 25m 권총)를 획득했 다.

이에 앞 서 김민정은지난 19일 사격 10m공기권총 혼성 경기 결선에서 467.6점을 기록, 은메달을 따냈다.

또, 22일 열린 아시안게임 사격 권총 여자 25m 결선에서 29점으로 3위를 기록, 동메달을 확정하는 등 은과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혼성 금메달은 473.2점을 기록한 중국이, 사격 여자 25m 권총 금메달은 인도의 지반 사르노밧, 은메달은 태국의 나파스완 양파이분이 가져갔다.

인천 출신으로 이화여대에 재학 중인 김 선수는 세종시 선수단에 소속돼 각종 대회에 출전, 각종 국내대회 공기 권총25m와 10m 부문을 석권해 이번에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2006년 인천 중평 중 체육시간에 우연히 사격을 접하고 당시 지도교사의 권유로 사격에 입문했다. 서울 체육고 재학시절 서승우 코치를 만나 사격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재질과 기술을 습득,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에 참가하기도 했다.

김민정은 올해 국제 뮌헨월드컵 사격대회 공기권총에서 개인 3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국내 및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사격 유망주로서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

한편,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 경기대회에는 사격에 김민정을 비롯해 승마 홍원재, 여자 축구 장창 선수 등이 세종시 소속 선수로 참가하고 있다.

   25m 공기권총에 참가하고 있는 김민정 선수.<사진 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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