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사무관 중심 승진 인사 예정
오는 27일 사무관 중심 승진 인사 예정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8.08.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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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에 따른 업무 조정과 신설통한 사무관 16명 승진...면장도 이동
   세종시는 오는 27일 조직개편과 함께 사무관 중심으로 중폭의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달 중으로 조직개편과 중폭의 사무관 중심 인사를 단행한다.

세종시정 3기를 맞아 변화하는 흐름에 부응하고 행정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세종시는 1실 6국 체제를 유지하면서 명칭 변경과 함께 실국별 업무를 조정하는 조직을 개편한다.

이에 따라 4급 서기관급은 3자리가 늘어나고 5급 사무관은 16자리가 새롭게 생겨 사무관 승진인사가 예상되고 있다. 서기관급은 1명만 자체 승진한다.

이번 조직 개편은 자치분권 모델 실현을 위한 자치분권 문화국 신설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보건복지국 재편, 읍면동지역 건설기능 일원화를 위한 건설교통국 업무 조정 등이 주요 골자다. 그동안 세종시 상징이었던 균형발전국은 없어진다.

신설되는 서기관 자리는 기조실 미래전략담당관, 건설교통국 주택과, 공공건설사업소 등 3개로 행복청에서 전입, 또는 전보 인사가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는 8일 세종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7일 쯤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3급 국장급 인사와 4급 서기관 인사는 내부적으로 확정, 자치분권국장에 김현기 행정복지국장, 청춘조치원을 이끌어왔던 김성수 균형발전국장이 보건복지국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류제일 예산담당관, 노동영 행정도시지원과장은 건설교통국, 또는 미래전략담당관 등으로 전보될 예정이다.

신설 공공건설사업소장은 김규범 현 건축과장, 건축과장에는 오영택 건축계획 담당 사무관이 그 자리에서 승진이 예상되고 있다.

16자리가 늘어나는 사무관은 감사위원회 보조금 감사, 자치분권과 자치경찰 TF, 미래전략담당관실 스마트시티 등이다. 명칭 상 21개 사무관이 신설되지만 5개는 업무 조정이어서 순수하게 증가하는 자리는 16개다.

16개 자리 가운데 1,2곳은 외부 영입이 예상되며 나머지 자리는 자체 승진이 유력시돼 이번 인사는 조직 개편에 따른 사무관 승진으로 요약될 수 있다.

한편, 면장 인사도 이번에 포함될 예정으로 금남면은 양현권, 소정면 염기택,연동면 임헌군 등이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는 오는 13일자로 예산담당관에 양완식, 안전정책과장에 곽근수, 지역공동체과장에 여상수, 로컬푸드과장에 류제일, 청춘조치원과장에 이은웅, 조치원읍장에 이동환 등을 인사발령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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