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GKL휠체어펜싱팀, 월등한 기량 ‘금금금’
세종GKL휠체어펜싱팀, 월등한 기량 ‘금금금’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08.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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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오픈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조영래·박천희·심재훈·김기홍 금메달 석권
   세종GKL휠체어펜싱팀이 ‘2018 종목별 오픈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은 경기 모습,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역시 명불허전이었다. 세종GKL휠체어펜싱팀이 월등한 기량으로 또다시 금메달을 싹쓸이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세종GKL휠체어펜싱팀은 지난 3일부터 충북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18 종목별 오픈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첫 신호탄은 조영래가 쐈다.

조영래는 플뢰레A 종목에서 전남 정진원과 결승에서 만나 15대5로 가뿐하게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플뢰레B 박천희도 경기 안성관과 결승에서 맞붙어 짜릿한 승부 끝에 15대13으로 정상의 자리에 섰다.

에페A 심재훈도 울산 김성환과 결승에서 15대5로 이겼고, 에페B 김기홍도 충북 윤월재를 15대7로 누르고 우승하며 출전한 4명 모두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이종승 사무처장은 “매번 대회에서 멋진 경기력과 좋은 성적을 거두는 세종GKL휠체어펜싱팀에게 박수를 아끼지 않는다”며 “오는 1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3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GKL휠체어펜싱팀이 ‘2018 종목별 오픈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싹슬이 했다. <사진=세종시장애인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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