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고 학생과 교사 10명 참가, 국제 친선 카니발 행사 및 역사유적지 탐방
세종시 학생들이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 역량 함양을 위해 '북경 국제학생 여름캠프'(2018 International Students Summer Camp Beijing)에 참가했다.
23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9박 10일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새롬고 학생(9명)과 교사(1명) 등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북경 국제학생 여름캠프는 2011년부터 북경시 국제교류센터(BIEE, Beijing International Education Exchange) 주관으로 세계 각국의 만 14~18세의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는 국제 캠프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16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학생들은 캠프 개회식과 국제 친선 카니발 행사 등 공식행사에서 한국문화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금성 ▲만리장성 ▲천안문 광장 등 역사 유적지를 방문해 문화체험과 역사탐방의 기회도 갖고 있다.
조성두 시교육청 정책기획관은 "세종시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북경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학생들의 참여를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