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무대 여는 청소년어울림마당 ‘K-POP 마당’
꿈의 무대 여는 청소년어울림마당 ‘K-POP 마당’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07.2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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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진흥재단 세종지부, ‘놀아보자! 즐겨보자! 느껴보자!’ 노래 댄스 경연 무대
   청소년들의 숨겨진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21일 세종문화원에서 펼쳐졌다.

청소년들의 숨겨진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21일 오후 세종문화원에서 펼쳐졌다.

여성가족부와 세종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진흥재단 세종시지부(지부장 김봉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K-POP’을 주제로 개최됐다.

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누어 노래, 댄스 등 모두 14팀이 참가해 숨은 끼를 마음껏 펼쳤으며, 지역 청소년 250여명이 참석해 흥겨운 무대를 즐겼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동아리, 개인참여 등 예심을 통과한 청소년들(노래 4팀, 댄스 10팀)은 이날 그간 열심히 준비해온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꿈의 무대를 만들었다.

심사 결과 초등학생부 댄스는 후르츠팀(서혜원 외 4명)이 으뜸상을, 아랑나랑팀(전서윤 외 8명)이 보람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 중고등부 댄스는 아라리오(송주희 외 6명)팀이 으뜸상을, 플로랜스 팀(김혜교 외 3명)이 보람상을 수상했다. 중고등부 노래는 강영진(세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으뜸상을, 임중선(세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보람상을 받았다.

이날 심사는 유혜리세종무용단 유혜리 단장, 유한회사 아르스뮤직에듀 구박윤신 실장이 맡았다. 유혜리 심사위원장은 “해를 거듭 할수록 청소년들의 실력이 좋아지고,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들이 아름다워 보인다”며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진흥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내달 6일~8일에는 강원도 원주 간현청소년수련원에서 여름 하계 수련활동 ‘동고동락(同苦同樂)’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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