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종교계 '새로운 나눔문화 창달' 앞장
세종시 종교계 '새로운 나눔문화 창달' 앞장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8.07.1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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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종교계와 함께 하는 착한나눔캠페인 전개
   나눔리더 1호 조치원성당 오남한 신부<오른쪽>가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 관내 종교기관들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와 함께 ‘착한나눔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종교계 대표들은 '나눔리더 가입', 종교계 모임 및 단체의 '나눔리더스클럽 가입' 등의 캠페인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조치원성당 오남한 주임신부가 세종시 나눔리더 1호에 가입한데 이어, 조치원성당 사목회는 세종시 나눔리더스클럽 1호에 가입하는 등 종교계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나눔리더는 개인의 이름으로 1년에 100만원의 성금을, 나눔리더스클럽은 모임이나 단체의 이름으로 3년간 1천만원의 성금을 기부해 나눔에 동참하면 가입할 수 있다.

또, 올해 1월에는 인천지역에서 기독교 신도(장로) 4명이 담임목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대표에 취임하자 함께 한다는 뜻으로 단체로 가입했으며, 인천시의회 의원 34명도 대거 나눔리더에 가입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나눔리더와 나눔리더스클럽이 새롭게 탄생하여 많은 분들이 나눔리더로서 지역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했으면 좋겠다”며 “우리 세종시 종교계에서도 많이 동참하여 나눔리더들이 많이 탄생하여 세종의 새로운 나눔문화를 종교계가 앞장서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는 ▲1호 오남한 조치원성당 신부 ▲2호 김동진님 ▲3호 권영봉님 이상 3명, 나눔리더스클럽은 ▲1호 조치원성당 사목회 ▲2호 세종맘카페 이상 2곳이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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