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교장 김헌수)가 지난 18일부터 진행하는 세종창의과학캠프가 인기다.
‘Science For You’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지역사회에 재능을 기부해 학생들의 과학적 전문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 80명과 중학교 2학년 학생 60명 등 140여명이 참여해 재미있는 과학실험을 배우고 새로운 생각으로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소 로켓 ▲기구랑 전기랑 ▲가상 속 기계장치 ▲세포야 놀자 등 초등 프로그램과, ▲로터스 이펙트 ▲황새 부리 ▲드로디오 ▲Hi math 등의 중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비주얼 씽킹 ▲디지털 팅커링 ▲과학토론 ▲천문 특강 ▲인문학 특강 ▲사이언스 게임 등 학생들이 과학을 표현하고 융합하는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팀별로 프로젝트 주제를 정하고 자신의 과학 지식을 따뜻하게 사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작품을 만들며 발표까지 이어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재미있는 수업도 듣고, 친구들과 함께 생각한 아이디어를 직접 만들고 표현해 보니 우리의 작은 아이디어도 큰 의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헌수 교장은 “학생들이 활기찬 모습으로 참가하는 모습을 보니 반갑다”며 “열린 마음으로 배우고 자신의 꿈을 펼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세종창의과학캠프는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의 후원으로 매년 1~2회 관내 초, 중 학생을 대상으로 3년간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