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특산품 브랜드화 공로 인정
지역농특산품 브랜드화 공로 인정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2.12.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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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자 세종시농기센터 농촌지도사, 농기보급 대상

최인자 세종시농기센터 농촌지도사
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기덕·이하 시농기센터) 최인자(49) 농촌지도사가 지역농특산품 브랜드화 공적을 인정받았다.

 21일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에 따르면 시농기센터 최인자 생활자원담당이 이날 농촌진흥청에서 지역농특산품 브랜드화 및 지역명소 만들기 프로젝트 성공 공적을 인정받아 2012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농촌진흥청이 전국 농촌진흥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농업 발전과 농촌지도사업의 활성화 기여도를 심사해 시상하는 상이다.

 대상을 받은 최인자 농촌지도사는 100년 전통 조지원복숭아의 명성과 지역특산품 개발에 주력, 복숭아와인·복숭아식초 등 복숭아 가공품 12종을 개발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오색발아현미·단율염색 등 농특산물 가공품 브랜드 상품화(26개소)와 정욱이네농원·행복한 신선농장 등 체험교육농장 육성 프로그램 운영(31개소) 등 성과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전환, 공정성 있는 사업대상자 선정과 농업인의 창업의식 고취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인자 수상자는 “세종시 농업인과 함께 우리 농업과 농촌의 미래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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