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평석의원, "세종시 호국영령, 충혼탑으로 모셔와야"
채평석의원, "세종시 호국영령, 충혼탑으로 모셔와야"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8.07.1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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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평석 세종시의원

채평석 세종시의원(연동‧부강‧금남)은 16일 열린 제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부강 충혼탑 이전을 제안했다.

채 의원은 이날 첫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오창읍 구룡리 중앙공원에 위치해 있는 세종시 출신 참전 유공자들의 충혼탑을 조치원 충령탑으로 합동 봉안해줄 것을 요청했다.

채 의원은 “1994년 전 청원군 부용면 시절 문곡리에 충혼탑을 건립해 64분의 호국영령을 모셨다” 며 “하지만 2008년 전 청원군에서 남이면 안심사와 부용면, 청주시 등에 산재되어 있는 청원군 출신 호국영령을 오창읍 구룡리 소재 중앙공원 내 청원군 충혼탑을 건립해 한곳에 모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종시가 출범하고 행정구역이 변경돼 부강과 장군의 호국영령들이 더 이상 타지의 충혼탑에 잠들어 계실 명분이 없다”며 “하루빨리 호국영령을 세종시로 모셔와 그들의 빛나는 위업과 명예를 되찾고 후손들이 더 이상 눈물짓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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