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부시장 “세종시 발전 위해 역할 할 것”
강준현 부시장 “세종시 발전 위해 역할 할 것”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07.12 14:48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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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여의 공직생활 마치고 퇴임 예정, 12일 기자들과 만나 소회 밝혀
   강준현 정무부시장이 12일 “세종시 발전을 위해 어떠한 역할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강준현 정무부시장이 1년 6개월여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퇴임한다.

강 부시장은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퇴임 인사를 대신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그는 그간 시정현안 해결, 국비 확보, 투자 유치, 주민의견 수렴 등에 힘써오면서 정부와 국회·시의회, 시민사회단체, 언론 등과의 가교역할을 잘 수행했다는 평을 들었다.

특히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서도 정치권 및 관계부처를 방문하는 등 노력하는 가 하면, 매주 상담의 날을 정해 민원인들과 만나고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데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또 격의 없는 자세로 읍면동장과 소통하고, 지역 현안과제들을 원만하게 처리해왔다.

강 부시장은 이날 “시정발전과 위민행정을 위해 바쁜 나날을 보냈고, 나름대로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기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자연인으로 돌아가서도 세종시 발전을 위해 어떠한 역할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춘희 시장의 시정3기 핵심과제인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등 세종시가 희망하는 일들이 다 이뤄질 것이라 믿는다”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부시장은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차기 총선에서 유력한 민주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는 13일 본청 및 소속기관을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간부공무원과 기념촬영 하는 것으로 퇴임식을 대체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는 차기 정부부시장 임명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밟고 있다. 10~12일 서류접수, 13일 합격자 발표 및 면접시험 공고, 16일 면접, 17일 최종 합격자 발표 등을 통해 후임 정무부시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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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민 2018-07-18 08:11:00
수고하셨습니다.
더 큰 뜻을 향한 걸음에 건승을 기원합니다

룰루랄라 2018-07-17 10:53:20
고생하셨습니다. 더 나은 세종시를 위해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kbs 거북이늬우스 임재한기자 2018-07-14 00:55:36
정무 부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앞날에 꽃방석이 나타나기를 기원합니다
세종시 문화관광해설사 임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