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형 융복합 뮤지컬 ‘한글꽃 내리고’ 14일 공연
광장형 융복합 뮤지컬 ‘한글꽃 내리고’ 14일 공연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8.07.1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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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한글창제과정 첨단영상기술로 승화
   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오후 8시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사)예술창작소 이음과 공동주관으로 ‘한글꽃 내리고’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은 공연 모습>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오는 14일 오후 8시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사)예술창작소 이음과 공동주관으로 ‘한글꽃 내리고’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실시된 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세종축제 개막작에 이어 1년여 만에 다시 선보이는 자리다.

‘한글꽃 내리고’는 세종대왕이 세종시와 관련된 역사적 인물인 박팽년, 성삼문 등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한글을 창제하는 과정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이번 공연을 총괄한 이음 서원주 대표는 “백성을 사랑하는 세종대왕의 애민사상을 담아내려 했다“면서 ”광장 전체를 공연무대로 활용해 극, 무용, 마샬아츠 등 다원예술과 미디어 영상기술이 결합된 광장형 용복합 뮤지컬로 세종시만의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시민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0여명의 시민배우와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으로 그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선착순으로 입장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예술창작소 이음 홈페이지(http://ace-um.com) 또는 전화(044-868-84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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